박주영-FC서울 최용수 감독,궁합 맞을까?.."3년 계약 연봉은 백의종군 수준"

박주영-FC서울 최용수 감독,궁합 맞을까?.."3년 계약 연봉은 백의종군 수준"[사진=박주영-FC서울 최용수 감독,궁합 맞을까?.."3년 계약 연봉은 백의종군 수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한국의 대표적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과 3년 계약을 마쳤다. FC서울 측은 연봉에 대해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밝혔다.

10일 이재하 FC서울 단장은 박주영과의 3년 계약이 성사됐으며 그가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연봉은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전했다.

박주영은 과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FC서울에서 91경기에서 33골, 9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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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주영은 프랑스 프로축구 모나코를 거쳐 잉글랜드 아스널, 스페인 셀타 비고, 잉글랜드 와퍼드,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 등지에서 활약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국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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