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회장 양년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춘란 주산지인 함평군이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 대중화를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난꽃향기 그윽한 함평으로 오세요'를 주제로 한국 춘란 50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상 1점에는 국무총리상을, 최우수상 2점에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우수상에 산림청장상을 비롯해 총 150여 점을 선정해 수여한다.
출품기준은 1년 이상 배양된 한국춘란으로 합식하지 않은 성촉 3촉이상인 작품이어야 하며, 화예품은 꽃대가 2대 이상이어야 한다. 입상작은 28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한국난산업총연합회에서 춘란 경매 및 판매전을 운영하며, 함평 농·특산물 판매장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