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인천에서 생활하는 태국인들이 축구를 통해 모국에 대한 정을 느끼고 의욕이 넘치는 타국 생활을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공단팀 등 4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으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남동공단팀이 전승을 거둬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남구, 태국인 커뮤니티 축구대회 개최[사진제공=인천 남구]
박우섭 남구청장은 “인천에서 일하는 각국 근로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문화 축구대회 등을 마련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들이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교류의 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