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업SOS, 4년 연속 大賞 수상 쾌거

2015-03-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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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9일 2014년 기업 SOS 시스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 예산 지원, 시책 추진, 홍보 및 고객만족도,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방문, 원스톱 처리회의 등을 상시 가동해 왔다.

또 시는 올해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를 운영, 기업 애로사항을 같이 공유하는 한편, 손톱 밑 가시 힐링단도 둬 기업의 규제사항을 발굴, 규제개선을 위해 시와 기업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특히, 시는 기업 규제개선을 위해 힐링단에서 발굴한 상수원지역 국공유지 매각 제한 기준 완화 건의, 공장등록사항 변경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담 완화, 하수도법 개정 건의 등 9건의 규제사항을 발굴, 중앙부처에 개선안을 건의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포장, 공동간판 설치 등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기업인프라 개선사업 실시, 여성CEO 멘토 활동 추진,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는 2008, 2009년 최우수(1위), 2010년 장려에 이어 2011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대상(1위)을 수상, 명실상부 도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조억동 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발굴로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고용창출과 뿌리부터 튼튼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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