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만취 손님의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돈을 빼돌린 술집 주인과 종업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9일 이모(51.주점주인)씨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이씨등은 지난2014년 12월 10일새벽3시9분경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A 주점에서, 한모(56)씨가 술값 30만원을 결재 할 시에 비밀번호를 알고, 한씨가 만취되어 정신을 잃자 피해자 신용카드를 절취한 후 총 11회에 걸쳐 인근 현금 인출기에서 금 300만원을 인출하여 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