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스승 선정 12명 재검증키로

2015-03-09 09:2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12명에 대해 재검증을 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9일 일제강점기에 기고한 글이 발견돼 최규동 선생을 포함한 이 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12명에 대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철저히 재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 스승으로 선정된 최규동 선생이 선정위원회의 심사과정에서 친일인명사전 미등재 등 친일 행적 여부를 포함해 심사했고 창씨개명 거부, 조회 때 우리말 훈시, 건국훈장 추서 등 대한민국 초창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해 선정 추천했으나 일제강점기 당시 ‘죽음으로써 임금(천황)의 은혜에 보답하다’라는 논문을 썼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결정했다.

[교육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