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 복귀와 라이트급 4강전, TOP FC6 ‘Unbreakable Dream’ 4월 5일 서울 개최

2015-03-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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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6 ‘Unbreakable Dream’ 4월 5일 서울 개최[사진=TOP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가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6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중심구도는 명실상부 국내 최강자 양동이 선수의 본격 복귀와 TOP 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을 위한 토너먼트다. 부제는 ‘꿈을 향한 파이터들의 부서지지 않는 열정’을 표현하는 의미로 ‘Unbreakable Dream’이 결정됐다.

TOP FC6라이트급 4강 토너먼트는 TOP FC를 통해서 성장하고 있는 파이터들과 명실상부 국내외 최고 수준의 베테랑 파이터의 대진으로 구성돼 있다.

출전 선수로는 팀매드의 ‘악동’ 김동현과 사이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랭크 카마초의 대결, 지난 대회 무한 니킥을 선보이며 한국판 도끼살인마의 재림을 보여준 ‘부산사나이’ 강정민과 차세대 UFC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대포’ 황교평의 대결로 압축돼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에는 오랜만에 복귀전을 가지는 양동이 선수가 등장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양동이 선수는 긴 휴식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올해부터 시합에 출전, 연승가도를 달려 금년 내 다시 한 번 UFC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목표다. 양동이는 그간의 방황을 마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의지를 불태운다는 의미에서 무엇보다도 화끈한 경기를 통해 진정한 국내 최강이 누구인지 확실히 팬들에게 확인시켜 주겠다는 각오다.

이외에도 페더급 GP를 통해서 TOP FC6의 스타 선수로 발돋움한 ‘다이나믹 몽키’ 한성화와 ‘빅마우스’ 김동규가 맞붙고, 25초 실신 KO승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복귀전을 펼친 ‘주먹대통령’ 김도형이 손성원과 대결하는 등 알찬 대진으로 구성했다.

TOP FC의 권형진 대표는 “지난 페더급 챔피언전이 TOP FC5의 핵심이었다면 이번 TOP FC6의 라이트급 토너먼트는 TOP FC의 중추에 해당하는 체급의 주인공을 가리는 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최고를 가리고,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화끈한 경기력을 통해서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역시 이번 대회의 홍보기획을 담당한 이호택 실장은 “이번 대회 부제의 의미는 ‘꿈을 향한 부서지지 않는 열정’이다. 파이터의 꿈의 무대가 곧 팬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팬과 함께 꿈과 열정을 공유하는 대회로 컨셉을 잡았다”고 이번 대회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TOP FC6 ‘Unbreakable Dream’은 메인이벤트 7게임과 내셔널리그 5게임, 총 12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4월 5일 오후 5시부터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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