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한수의사회 '반려동물 건강·복지 캠페인' 공동 추진

2015-03-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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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왼쪽 첫째)이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가운데), 김영선 스카이라이프TV 사장과 반려동물의 건강·복지 증진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TV, 대한수의사회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동물의 건강·복지 증진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대한수의사회는 캠페인 진행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KT스카이라이프는 반려동물가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대한수의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업무 협력이 더욱 굳건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 펫파크(스카이라이프 22번 채널, 올레TV 22번 채널)'를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TV는 공익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해 편성할 예정이다.

김영선 스카이TV 사장은 "오는 4월 방영할 예정인 펫 전문 토크쇼 '펫닥터스 시즌 2'를 시작으로 캠페인 홍보영상 편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수의사회와 힘을 모아 반려동물가족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청자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KT스카이라이프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이 되는 시대를 맞아 국내 천만 반려동물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하는 한편,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일에도 앞장서겠다"며 "방송은 물론이고, 동물 보호 문화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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