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주지훈 SBS '가면' 출연 검토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유태영 기자 = 수애와 주지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방송관계자는 "수애와 주지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출연을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SBS 측 관계자는 "수애와 주지훈이 '가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수애와 주지훈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와 키이스트에서도 각각 "출연제의를 받은 건 맞다"며 "현재 신중하게 검토 중인 상황이고 출연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출연 확정되면 수애는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야왕'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주지훈 역시 201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 이후 2년 만의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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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은 실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KBS 2 드라마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가 대본을 맡았고, 연출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연출한 부성철PD가 나선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후속인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