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삼, 드라마 콘서트 ‘아버지…그리고 워낭소리 그 후’ 개최

2015-03-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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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등 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트로트 가수 정삼이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콘서트를 선보인다.

정삼은 오는 14일 오후 7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실제 아버지와의 이야기를 각색한 드라마 콘서트 ‘아버지…그리고, 워낭 소리 그 후’로 진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각박한 요즘 시대에 힘들고 작아진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는 이야기를 극과 노래로 표현한 것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에야 진정으로 느낀 그의 사랑을 가슴 절절하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을 기획, 연출한 정삼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에야 느낀 그의 사랑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싶었다”며 “이 공연으로 많은 자식들이 아버지에 대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립영화로 300만명을 동원한 화제작 ‘워낭소리’의 사진작가 지영빈이 함께 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또한 김태근이 MC를 맡고 초대 가수로는 양용모, 윤정태, 양양, 신자유가 함께 무대를 채운다. 또한 배우 윤희철과 강인영이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7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될 드라마 콘서트 ‘아버지, 그리고, 워낭 소리 그 후’는 기존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전국 각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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