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 나대웅,.효령타운 문혜옥 전 구의원 임명

빛고을노인복지재단 본부장 나대웅씨, 효령노인복지재단 본부장 문혜옥씨[사진=빛고을 노인복지재단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은 최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에 나대웅(59) 전 순천대 교수를,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에 문혜옥(52) 전 북구의회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나 본부장은 전남대 대학원(행정학 박사),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순천대와 전남대평생교육원 등에서 학생 등을 지도했다.

사회복지사, 인성심리상담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나 본부장은 노인 건강 및 복지관련 연구 등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실무형 본부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문혜옥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은 전남대 사범대를 졸업, 호남대 경영학과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중등교사를 거쳐 최근까지 광주시 북구의회에서 경제복지위원장을 맡아 복지정책 수립 및 지원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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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문 본부장이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노인복지와 시설에 대한 이해, 친화력과 추진력 등 강점을 살려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새롭게 변화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2009년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을 설립, 남구 노대동에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북구 효령동에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위탁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