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폭풍의 여자' 90회에서는 도준태(선우재덕)의 도움을 받는 한정임(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도혜빈(고은미)은 준태에게 "동이(정지인) 넘겨주고 그냥 모른 척 할 수 있잖아"라고 눈물의 호소를 했다.
또 눈물을 흘리던 준태 앞에서의 모습과 달리 최 비서를 불러낸 혜빈은 "그 애가 오빠 손에 있는 한 민주(이윤정)와 나는 위험해요. 한정임이 찾기라도 하면 큰일이고요. 서둘러주세요"라며 시간을 벌어 위기를 탈출할 방법을 찾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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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정임은 동이를 데리고 혜빈과 민주 앞에 나타났고, 이 모습을 본 혜빈 모녀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