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개개인적인 문제로부터 시작해 한·중·일 젊은이들의 문제인식까지를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원작 및 제작을 맡은 양창영씨 하트비트 대표는 "한·일 합작으로 올려진 전작 ‘거짓말쟁이여자, 영자’에서 영감을 받아, 한·중·일 젊은이에게 전하고픈 이야기를 좀 더 호소력 있게 담아보고자, 제작하게 되었다"면서 "무거운 주제이지만 민족의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를 통해 아시아의 잘못된 역사의식의 전환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올 하반기 중국과 한국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출연:양말복, 이준영, 윤총, 송주안, 조장연, 김진여, 염석무, 강소영, 김별하나, 박미리, 김재훈, 유영신. 관람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