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예고편 공개 '월드컵 북로를 질주하는 스칼렛 요한슨이라니!'

[사진=영화 '어벤져스2' 3차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분이 베일을 벗었다.

마블스튜디오는 지난 4일(현지시각) 유투브를 통해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3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울트론과 퀵실버, 스칼렛 위치의 만남을 시작으로 최악의 적 울트론 군단과 맞서 싸우는 어벤져스 멤버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해 진행됐던 서울 촬영분도 볼 수 있다.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와 MBC 신사옥, 상암동 월드컵 북로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MBC 신사옥 사이로 비행선이 날아다니는 장면과 월드컵 북로를 질주하는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가 한강 세빛섬을 바라보는 장면까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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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한국 여배우 수현의 등장하지 않는다.

'어벤져스2'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평화 유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지만 일이 잘못되면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가 극악한 인공지능 로봇 울트론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상반기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