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베이징 국제영화제에는 버드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아카데미 수상작들이 무더기로 상영될 예정이다. [자료=영화포스터 ]
제5회 베이징 국제영화제(Beiji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조직위원회 측이 2일 공개한 올해 영화제 상영 예정 작품 중 위 작품들이 포함됐다고 중국 북경만보(北京晩報)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국제영화제에는 국내외 영화 총 300여편이 상영된다. 최종 영화 상영 리스트는 오는 20일 결정된다.
상영작은 영화제 개최기간 베이징 소재 23개 영화관과 8개 대학에서 상영된다. 영화티켓 가격은 20위안에서 최고 80위안(아이맥스 영화)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