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유튜브 'Studio MC무현']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영화 버드맨 김치 비하, 영화 버드맨 김치 비하, 영화 버드맨 김치 비하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개 주요 부문을 휩쓴 영화 '버드맨(Birdman)'에 김치를 비하하는 대사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버드맨'은 아직 국내 개봉 전이지만 북미 지역에서 먼저 영화를 본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 사실이 국내에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 김치와 문화를 깎아내렸다며 비판했다.
이에 국내 홍보를 맡은 이가영화사 관계자는 "극 중 캐릭터의 신경질적인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설정한 대사일 뿐 특정 나라나 문화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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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드맨' 속 김치 비하 장면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2/24/20150224090718403563.png)
영화 '버드맨' 속 김치 비하 장면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