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포인트(0.17%) 상승한 631.43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08년6월9일(637.00포인트)이후 6년9개월래 가장 높은 수치다.
시가총액도 168조6000억원으로 직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일 168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5.18%), 운송장비·부품(+3.95%), 디지털컨텐츠(+2.93%) 등이 강세를 보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의 코스닥 시장 강세는 ECB 양적완화와 미국 나스닥 강세 등에 힘입어 투자심리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