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5∼6일까지 양일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Go together to go further’를 주제로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의과대학병원과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생의학 및 암 예방 관련 임상연구 및 최신지견을 나누고 공동 연구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 마크 푸르트(Mark Furth) 전무이사(Executive Director), 일본 교토약과대학교 코지 다케우치(Koji Takeuchi) 박사 등을 비롯 의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 마크 푸르트(Mark Furth) 전무이사(Executive Director)와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 칼릴 비타르(Khalil Bitar) 박사의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또 6일에는 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표적을 제공하는 암 바이오마커를 이용한암 치료법 개발과 관련,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분당차병원은 국가 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학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웨이크 포레스트 의료그룹과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의 활성화로 암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분야에 있어 중심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