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세월호 및 고양터미널 화재사고로 증폭된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 유형별 예방과 대처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 활동의 일환이다.
안전 홍보차량은 110인치 LED전광판으로 구성되어 화재, 폭발 등 사회재난은 물론 자연재난 대비 시민 행동요령과 전기·가스·교통 등 생활안전수칙에 대해 친근감 있는 영상과 재미있는 문구의 동영상으로 이루어졌다.
시민들이 자주 오가는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와 각종 행사장에서 활동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일석이조의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사고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안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놓여있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긴급 재난 시 시민대처요령을 제작하여 전 세대에 배부하는 등 다양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