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안전홍보 나서

2015-03-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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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100만 시민의 안전자치도시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홍보차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세월호 및 고양터미널 화재사고로 증폭된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 유형별 예방과 대처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 활동의 일환이다.

안전 홍보차량은 110인치 LED전광판으로 구성되어 화재, 폭발 등 사회재난은 물론 자연재난 대비 시민 행동요령과 전기·가스·교통 등 생활안전수칙에 대해 친근감 있는 영상과 재미있는 문구의 동영상으로 이루어졌다.

시민들이 자주 오가는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와 각종 행사장에서 활동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일석이조의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1일 성석동 진밭마을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서 시범운영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사고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안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놓여있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긴급 재난 시 시민대처요령을 제작하여 전 세대에 배부하는 등 다양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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