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크 감독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미스의 상태가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고미스는 그라운드 위에 남기를 원했다. 저혈압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미스는 이날 전반 7분쯤 갑자기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다. 이에 놀란 팀 동료들이 고미스에게 달려와 상태를 확인한 후 들것을 들여보내라는 신호를 보냈다. 토트넘 선수들도 안타까운 시선으로 고미스를 걱정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끝난 가운데 스완지 소속 한국인 미드필더 기성용은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