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실버스마일사업단’ 발대식 개최

2015-03-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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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정희남 관장)에서는 4일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을 위한「실버스마일사업단」발대식을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실버스마일사업단’ 발대식[사진제공=인천시]


「실버스마일사업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노인학대예방사업의 주요정책 추진사항으로 전국적으로 실버스마일사업단이 조직되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186명의 어르신이 실버스마일사업단으로 활동 할 계획이다.

인천시 실버스마일사업단은 총 4개 사업으로 운영되며, 노인인식개선 및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사업이 시행된다.
‘노인인권교육실행단’은 인천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노.노케어’는 취약노인을 위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상태 점검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은빛날개 인형극단’은 어린이집, 유치원에 방문하여 미취학아동 대상 노인인식개선 인형극공연을 진행하며, ‘노인인권홍보단’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다.

인천시 노인정책과 이기관 과장은 “금년에도 실버스마일사업단의 활동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 및 노인 스스로 자신들의 인권에 관한 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팽배해 있는 노인들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질 높고 만족스러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노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 정희남 관장은 “노인인식개선과 노인의 자존감 고 취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실버스마일사업단의 출범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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