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LG전자 'G3' MWC서 ‘최고의 스마트폰’상 수상... 스마트워치도 9관왕

2015-03-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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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GSMA 관계자들이 LG전자 스페인 법인장에게 직접 '최고의 스마트폰'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영화배우 존 클리즈(John Cleese), LG전자 스페인 법인장 하이메 데 하라이즈(Jaime De Jaraiz), 텔레포니카 유럽 대표 마이크 쇼트(Mike Short), Nugter 컨설팅 대표 아드리아나(Adriana).]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바르셀로나) = LG전자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LG G3’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 또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롱텀에볼루션(LTE)’과 ‘LG 워치 어베인’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9개 상을 받았다.

MWC 2015의 주최사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선정 사유에 대해, “‘LG G3’는 17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됐고, LG전자의 휴대폰 매출을 2013년 대비 연간 16%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초 쿼드HD 디스플레이, OIS플러스를 탑재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 하드웨어를 높이 평가했다. 또 ‘제스처 샷, 스마트키보드, 노크코드’ 등 혁신적인 사용자경험(UX)도 호평했다. 최고의 스마트폰상은 애플의 ‘아이폰6’도 공동 수상했다.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 ‘안드로이드 핏(Android PIT)’ 등 해외 유력 IT 매체들은 ‘LG 워치 어베인 LTE’와 ‘LG 워치 어베인’을 MWC 2015 최고의 스마트워치로 공식 인정했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세계 최초 LTE 통신모듈, 세계 최초 NFC 기반 스마트워치 결제 서비스, 세계 최대 대용량 배터리(700mAh)를 탑재해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 워치 어베인은 아날로그 감성을 입힌 클래식한 디자인을 높게 평가 받았다. ‘우버기즈모(Ubergizmo)’,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 ‘PC 프로(PC pro,영국)’ 등 4개 매체로부터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의미 있는 글로벌 탑 3를 달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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