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광기는 뉴턴을 무너뜨렸다. 물리학자이자 당시 조폐국장이었던 뉴턴은 "천체의 움직임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계산 할 수 있어도 사람들의 광기는 계산 할 수가 없다"고 말했을까?
1680년 영국에는 윌리엄 필수라는 젊은이가 전설로 여기던 스페인의 친몰한 보물선 '콘셉시온호'을 찾는 데 국왕도 투자를 했다. 7년이 지난 뒤 실제 바하마제도에서 침몰한 포물선을 찾아냈고 펀드는 무려 1만%라는 수익을 올린다.
그 후 주식이 계속 상승하자 뉴턴은 더 많은 돈을 투자하였으나 실패하고 만다. 물체에 작용하는 힘과 그 운동법칙을 밝혀냈던 뉴턴도 사람들이 광기는 몰랐던 것이다.
기상학자 로렌츠는 갈매기의 날개 짓이 태풍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비유로 '갈매기 효과'라 불렀고 갈매기를 나비로 말을 바꾸어 '나비효과'란 말을 유행시켰다. 이에 카오스 이론의 대표적인 명제가 된다.
쉽게 큰돈을 벌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사고 도박을 하는 집단의 뒤를 따른다. 이는 수백만 마리가 절벽으로 뛰어 내리는 나그네쥐(Lemming. 핀란드,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지의 툰드라지역에 서식하는 설치류 일종으로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먹이를 찾아서 이동을 한다. 이때 눈이 좋지 않는 나그네쥐가 바다를 강으로 착각해서 뛰어내리면 뒤를 따르는 수백만 마리가 함께 절벽으로 뛰어들어 집단 자살 한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와 다를 바가 없다.
이와 같이 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는 이유만으로 덩달아 불행의 길로 들어설까? 정보가 난무해서 지식이 없는 정보가 많다는 것일 것이다.
그럼 요즈음 같이 혼돈속의 경제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이며 행복학 강의로 인기가 높은 숀아쳐는 저서(행복의 특권)에서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위기의 상황이 닥쳐올 때 사람들은 혼자의 공간으로 숨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로 위기를 이겨내고 싶다면 친구나 동료 가족등 사회적 관계에 더 많이 투지를 해야 한다. 최고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를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부자들처럼 사회적 관계의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지 배워야하고, 다음으로 부동산을 보는 눈, 세상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아울러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이 벌 수 있다." 과거엔 부지런하면 먹고는 살 수 있었으나 이제는 부지런한 것만으로는 안 된다. 길어진 삶을 여유 있게 보내려면 사회적 관계를 잘 관리해야 한다.
이와 같이 중요한 점은 부정적으로 보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300년전 죤 밀러는 저서 '실낙원'에서 마음은 하나의 세상이다. 마음은 지옥 속에서 천당을 만들기도 하고 천당 속에서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고 했다.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간과해서 아주 사소한 실패에도 크게 좌절하고 있지 않는지? 긍적적인 감정이 우울한 상황을 벗어나게 하며 좋은 생각은 좋은 착상으로 활성화 되어 현실을 바로보고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대기업이 농민들과 농업 협동조합 법인을 만드는 것처럼 새로운 시장이 보일 것이다. 토지를 보는 눈을 달리해서 생활의 사다리를 한단계 올라가기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을 조금씩 실천해 보는 것이다.
열악해진 부동산 시장. 자산의 70%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중에도 특히 토지 시장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천당을 만들어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면 보이지 않던 틈새가 보일 것이다.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