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3일(현지시간)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CFP) 공사현장에서 정초식을 개최했다. 정초식은 건물의 기초공사를 마친 후 모퉁이에 주춧돌을 놓으며 공사 착수를 기념하는 행사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현대중공업, 플루어와 함께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CFP 3개 패키지 중 MAB2 사업을 약 34억2000만달러(한화 3조750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왼쪽 여섯째)과 하템 알 아와디 수석부사장(일곱째) 등 정초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