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품안전의 파수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직무교육 실시

2015-03-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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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3일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어린이식품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판매하도록 지도·계도를 목적으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의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자격을 갖춘 자를 지정하며 현재 고양시는 20명의 전담관리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재일 위생정책과장의 고양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과 지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전담관리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담당하였던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이종혜 사무총장의 강의로 전담관리원 활동의 실제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이해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전담관리원 장인경씨는 점검 업소별·유형별로 전담관리원의 활동을 동영상 담아 강의한 점검매뉴얼 교육이 특히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이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전담관리원들은 앞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 현장 등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확보를 위한 감시활동에 참여해 어린이 식생활안전 환경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전담관리원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민·관이 합심하여 고양시가 경기도 최고 수준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위해식품 근절과 지도·계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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