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브라질 제2의 제약기업 비탈브라질(Vital Brazil)이 국산 의약품(바이오시밀러)을 조달하고자 방한하는데 따른 것으로 브라질 보건부에 의약품 조달을 담당하고 있는 국영기업인 비탈브라질은 최근 현지 당국이 '바이오시밀러'를 조달할 계획을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로 방한했다.
이번 상담에는 동아ST, 대웅제약 등 국내 제약기업 6개사가 참가했으며, △공동개발 △기술협력 △합작투자 △인허가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비탈브라질은 이번 상담에서 공동개발과 합작투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제안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전병석 코트라 지식서비스사업단장은 "새로운 수출먹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브라질 정부조달 의약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 브라질 현지로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