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재생센터 설치돼 역사와 문화도시로 재탄생 주도

2015-03-0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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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단계 상수도 공급 및 구봉지구 GB해제 등의 차질 없는 추진 주문

권선택 대전시장이 3일 원도심을 탐방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도시재생센터가 설치되고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로 재탄생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3일 구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오늘 회의는 도시재생사업을 탄력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서 이곳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권 시장은 늘 강조하는 현장행정의 중요가치인 ‘우문현답’과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따른 각 부서간 협업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재생사업 추진을 요청하면서 “공동체를 살릴 수 있는 민·관 협치형 사업을 제시해 성공사례로 만들도록 시정 역량을 결집하고 도시재생센터 설치 등을 통해 사업을 조속히 가시화 시켜 시민에게 공감 받도록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을 맞아 산뜻한 봄맞이를 위해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인 등산로, 하천, 공원 등의 대청결운동 전개와 3대하천 꽃단지 조성 등 시민이 풍요롭게 느낄 수 있는 환경정비 추진을 당부했다.

최근 대전시에서 어렵게 따낸 세종시 2단계 상수도 공급과 구봉지구 GB해제 등에 대해서도 조속한 절차 이행을 통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강조하고, 곧 출범 예정인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매끄럽고 만족할 만한 행사가 되도록 치밀하게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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