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진건읍 한신3차아파트가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남양주시에서는 처음이다.
이 아파트는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부문 평가에서 전국 500세대 이하 단지 25곳 중 1등을 차지했다.
298세대 소규모 아파트에도 불구, 입주민들의 재능기부만으로 공원과 갤러리, 북카페, 텃밭, 벽화 등을 조성해왔다. 또 장기수선 계획를 수립하고, 충당금을 적립해 운영하는 등 관리비를 절약해왔다.
올해부터 3년간 순차적으로 일반관리비·경비용역·청소용역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 관리비 절약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