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휴전협정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나라 장관은 우크라이나 내전 종식을 위한 '민스크 평화협정'을 준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감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불안하게 유지되고 있는 휴전협정의 확실한 이행을 보장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유엔과 유럽연합(EU)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요청하는 결정에 최종 서명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