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심현영 전 현대산업개발 및 현대건설 사장이 2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심현영 전 사장은 1963년 중앙대 상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에서 시작해 평생 건설·철강맨으로 살았다. 현대중공업 전무이사, 한라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인천제철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뒤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동양강철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복례씨와 심민수(천원샘씨앤알 전무), 심건수(현대해상화재 과장), 심은정씨 등 2남 1녀가 있다. 관련기사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에 김재영 전 서울대 연구부총장신영證 "현대건설, 1.2조원 가이던스 매우 도전적…불확실성 존재"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 #심현영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