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사철 시작과 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악취 민원이 예상되며 특히 다음달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악취발생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악취대책단을 편성하여 오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농지 내 미숙성 계분·돈분 등의 시비 행위 단속과 음식폐기물 무단투기 행위, 폐기물 불법소각 등에 대한 지도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악취 민원을 발생시킨 행위자에게는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법규 위반사항을 안내 및 계도하고 악취발생 예상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봄철에는 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을 찾는 상춘객이 가장 많은 시기로 악취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가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