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감기·수두 등 신학기 학교 내 감염병 관리 주의"

2015-03-02 13:44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신학기를 맞아 학교 내 아동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 등의 준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예방을 위해 가정 및 학교에서 아동들이 개인위생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개학시즌인 3월부터는 감기·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과,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학교내 감염을 통해 증가한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수시로 비누칠을 해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또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권장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빨리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