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경남도 ‘14년 지방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도지사 기관표창과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체납세 징수실적, 세무조사 실적, 납세자구제제도 운영, 납세서비스 특수시책추진 등 7개 분야 18개 항목을 대상으로 2014년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됐다.
군은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이의신청 직권구제 운영도 적극 실시해 납세자 불편 해소에 노력했다.
또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세무행정을 위해 군은 탈루·은닉세원에 대한 엄정한 세무조사와, 비과세·감면 재산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특별징수팀 편성 운영 등을 통해 공평과세 실현과 자체재원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