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연탄재 보관장 현대적 디자인 연출

2015-03-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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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12월∼2월) 집중 반입되는 연탄재 비산먼지를 완벽 차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동절기(12월~2월) 집중 반입되는 연탄재의 위생처리를 위해 비산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보관중인 연탄재에 빗물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현대적 디자인의 연탄재 보관장을 추가로 설치하였다.

수도권 3개시·도 발생 연탄재를 무상으로 반입 받아 하수슬러지 고화처리 보조재로 활용하고 있으나 해마다 동절기에 70%가 집중 반입되어 비산먼지 발생과 보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새로 설치된 연탄재 보관장은 연탄재 하역시에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살수차를 투입하여 완벽히 차단하였으며, 보관중인 연탄재에는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덮개를 설치하여 고화보조재로써 기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SL공사는 신설 연탄재 보관장 벽체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도안하여 폐기물이 수집되고 블록으로 쌓여 자원으로 거듭나는 자원순환 공간을 이미지화 함으로써 녹색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아라뱃길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내방객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어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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