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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돈크라이> 초연부터 전시즌을 이끌어 온 프로페서V 役 허규 (우)새롭게 <마마,돈크라이>에 합류한 실력파 배우 드라큘라 백작 役 박영수 (자료제공: 페이지원, 알앤디웍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오는 10일 2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소극장 뮤지컬의 흥행 신화 <마마, 돈 크라이>가 4월 공연부터 합류할 히든 캐스팅 허규, 박영수를 공개 했다.
허규는 천재 물리학자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하게 되는 프로페서V 역에, 박영수는 드라큘라 백작역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영수는 준수한 외모와 디테일한 연기로 서울예술단 작품과 외부 작품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쓰릴 미>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나, 네이슨, <푸른 눈 박연>의 코믹하고 순진한 덕구, <잃어버린 얼굴 1895>의 삐뚤어진 고종, <더 데빌>의 비현실적인 존재 X 등 장르, 캐릭터는 물론 선과 악을 오가는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 100분간 단 2명의 배우가 무대를 이끄는 만큼, 두 배우의 호흡과 연기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송용진, 고영빈, 김호영, 이동하, 이충주, 서경수등 현재 뮤지컬 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다. 공연은 쁘띠첼씨어터에서 열린다. 티켓 전석 5만5000원.1577-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