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2일부터 ‘중·고등학생 통학 택시’를 운행한다. 통학 택시 운행 대상은 완주군 소재 22개 중·고교로 162여명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통학 택시 이용대상은 도내 농어촌지역(읍‧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동일 생활권에서 생활하며 통학하는 학생이다. 대상 선정은 통학거리가 편도 2km 이상이고 노선버스 등 이용이 불편해 도보 또는 자전거 등 사적 교통수단으로 통학하는 학생이다. 통학택시는 대상학생 마을과 완주군 소재 중·고등학교를 정기운행 또는 콜제로 운행하는 택시를 말한다. 관련기사농어촌 상생협력 기여…KTL, 농어촌ESG실천인정기관 선정텅텅 비어가는 농어촌…국토 재구조화 시급 통학택시 이용하는 학생은 탑승지에서 완주군소재 중·고등학교까지 이동하며 탑승 시 1,00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차상위 계층 학생들은 50% 감면 하도록 하며 이용횟수는 등·하교를 기준으로 1일 2회 운행을 원칙으로 하고 휴일 및 방학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농어촌 #완주군 #택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