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162차 월례회 및 임시총회에서는 도내 주요 경제인 등 11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구 포럼대표의 인사말, 이시종 지사의 특강, 윤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센터 역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북경제 4%실현’을 주제로 포럼회원들에게 열강을 펼쳤다.
특강은 이 지사의 열강과 포럼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인해 당초 예정되었던 50분을 훌쩍 넘겨 1시간 20분을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이 덕분에 1시간을 넘긴 긴 시간 강의였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 모두가 보통과는 다르게 끝까지 몰두하는 분위기였다고 충북도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 인해 이날 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가 20분가량이나 지연됐다는 후문.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충북경제 4% 달성에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도내 기업인과 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이시종 지사가 평소보다도 강연에 더욱 정성을 보이고 노력을 쏟았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충북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고, 4% 충북경제의 의미와 6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대해 힘주어 강조했다.
또한 4% 경제달성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2020년까지 투자유치 37조원, 고용률 72%, 연간 수출 230억불, 일자리 40만개 달성을 위하여 바이오, 화장품․뷰티, 태양광, 유기농, ICT, MRO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육성을 통한 도민소득 4만불 실현에 포럼 회원 모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충북경제 4% 실현은 우리 모두에게 숙명으로 주어진 사명이며 어렵지만 필히 달성해야 할 과제”라면서 “의지가 있으면 길이 있다. 160만 도민의 힘이 결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에게 “충북의 홍보대사, 자문관이 되어 충북의 기업유치와 경제발전을 위해 모두가 다함께 발 벗고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어서 포럼회원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관련 기관단체 네트워크로 4%경제 실현을 위한 분위기 조성 동참운동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