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던 30대 동거녀 부상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결혼을 요구했다가 거절 당한 20대 남성이 분신 자살했다. 1일 오후 4시 8분께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29)씨가 분신해 숨졌다. A씨는 자신의 차량에 있던 휘발유를 꺼내 스스로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B(33)씨에게 결혼을 요구했지만 B씨가 거절해 스스로 몸에 불을 질렀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A씨와 동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분신을 시도하던 A씨를 말리던 B씨는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드레스 색깔 논란, 잇단 총기 사고, 변요한 이주승, 평균나이 44.2세, 박유천 신세경, 레너드 니모이 별세, 이병기 신임 비서실장, 속도 차별 금지, 용감한 가족 박명수세종시 편의점 총기난사 용의자, 전 동거녀 오빠 머리에 엽총 쏴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결혼 #동거남 #동거녀 #분신자살 #휘발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