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2일 지방세 모범납세자 9명을 표창한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월출산관광호텔 이국현 회장 등 개인 8명, 법인 1곳이다. 표창 대상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는 자로, 최근 3년간 계속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억원, 개인은 3000만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500만원 이상인 개인납세자 중 2200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2080명에게는 올해 1년 동안 광주은행을 이용할 시 금리우대, 전자금융거래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납부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관련기사지방세 감면율, 2017년까지 국세수준 15% 이하로 축소'세금문제 인정 할 것 인정, 논의하자'…이완구 총리, 연일 국회 설득 #광주시 #납세자의날 #모범납세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