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인사혁신처는 '취업심사과장'에 최성광 씨(55)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취업심사과장은 퇴직 공무원의 민간기업 재취업 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관피아(관료+마피아)’를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공모에서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된 최성광 신임 취업심사과장은 (주)OCI에서 인사관리팀장과 총무·노사협력 총괄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인사혁신처는 최 신임 과장 발탁 배경을 두고 "업무유착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민간기업의 성격, 업무환경, 각 직위의 직무성격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최성광 과장은 민간에서 쌓은 경륜을 활용해 '제 식구 감싸기'나 '봐주기' 지적을 받은 취업심사의 문제점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해소할 적임자"라며 "최 과장이 민관 유착 해소의 전기를 마련하고 공직자로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신임 과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 안전과 행복을 위하고 공직사회 혁신에 일조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엄정한 취업 심사와 민관 유착 제거에 힘써 퇴직공무원이 국가에 기여하고 공직 사회가 거듭나는 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처는 공석인 인재정보기획관과 인재정보담당관도 내부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임용한다.
취업심사과장은 퇴직 공무원의 민간기업 재취업 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관피아(관료+마피아)’를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공모에서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된 최성광 신임 취업심사과장은 (주)OCI에서 인사관리팀장과 총무·노사협력 총괄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인사혁신처는 최 신임 과장 발탁 배경을 두고 "업무유착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민간기업의 성격, 업무환경, 각 직위의 직무성격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신임 과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 안전과 행복을 위하고 공직사회 혁신에 일조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엄정한 취업 심사와 민관 유착 제거에 힘써 퇴직공무원이 국가에 기여하고 공직 사회가 거듭나는 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처는 공석인 인재정보기획관과 인재정보담당관도 내부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