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최근 본부강당에서 '2015 전남 농식품 수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사진=전남농협]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최근 본부강당에서 '2015 전남 농식품 수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청, 농협중앙회 회원지원경제부, NH무역 등 60여명의 수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는 전라남도의 수출진흥책, 농협중앙회의 수출활성화 지원제도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우수 수출농협인 나주배 원예농협과 두원농협의 배와 유자차 수출 사례도 전파하는 등 수출 확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올해는 도내 유관기관간 연합수출조직을 육성하고 수출 신품목을 개발해 지난해 두 배인 5000만불을 달성하기로 결의했다.
전남농협은 지난해 배, 파프리카, 유자차 등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 40여개 품목을 일본, 미국, 중국 등에 2500만불을 수출했다.
강남경 본부장은 "전남농협지역본부는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출팀을 신설하고 2명의 수출전담인력을 배치했다"며 "수급불안품목 및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품목의 수출을 통해 농산물 가격이 지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