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번 MWC 2015에서 5G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 네트워크 기술을 직접 시연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위치기반·인텔리전스·커머스·빅데이터 영역 5G 5대 플랫폼과 라이프웨어 등 성장 영역에서의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초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 송수신에 활용하는 밀리미터 웨이브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보다 100배 빠른 최대 7.55Gbps의 속도를 시연한다.
SK텔레콤은 자체 전시관 외에도 세계적 통신 장비사들과 공동으로 향후 1~2년 내 서비스할 최고 수준의 LTE기술을 내놓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 기술에서 한발 더 나아가 5G 시대를 꽃피울 5대 플랫폼을 선보이며 ‘5G 시대 편리해진 생활상’의 모습을 제시한다.
SK텔레콤이 선보이는 IoT 플랫폼은 국제표준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의 개방형 IoT 플랫폼은 B2B 영역의 단말뿐 아니라 웨어러브리 스마트 앱세사리 등 급증하는 개인 IoT 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SK 텔레콤은 개방형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지국 부착 센서로 날씨를 정밀 예측하는 SK플랫폼의 '웨더플래닛'을 시연한다.
새로운 형태의 위치기반 플랫폼도 전시된다. 벽면에 부착된 블루투스 비콘(Beacon)으로 이용자의 실내 위치를 정교하게 측정해 작업 매뉴얼 등을 구글 글래스 화면에 띄우는 '비콘+구글글래스' 서비스는 현재 상용화를 검토 중이다.
아울러 비콘을 중앙 시스템에 연결해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코넥티드 비콘’, LED 전등과 비콘을 연결한 ‘LED 비콘’도 함께 볼 수 있다.
‘Be-Me 플랫폼’은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다양한 센서와 위치 정보,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활용해 고객에게 1:1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Be-Me 플랫폼’을 활용해 모임 일정을 잡기 위해 각자 스케줄을 확인하고 장소를 조율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대신해주는 사이버 개인 비서 서비스 ‘에고 메이트(가칭)’도 함께 선보인다.
또 SK텔레콤이 선보이는 ‘스마트 쇼퍼’는 매장에서 카트 없이 제품 바코드만 찍어도 결제와 배송요청까지 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커머스 플랫폼 ‘스마트 쇼퍼’는 매장에서 카트 없이 제품 바코드만 찍어도 결제와 배송요청까지 할 수 기술이다. 소비자는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상점은 소비자들의 쇼핑동선 · 구매패턴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T하둡(T-Hadoop)’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분석이 필요한 데이터 용량에 따라 서버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특 장점이 있다.
SK텔레콤은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트래픽 데이터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 ‘하둡’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상품화했다.
SK텔레콤은 일상속 IoT 기기 라이프웨어도 대거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전화 문자 이메일 SNS수신을 알려주고 활동량을 체크해주는 ‘스마트 밴드’ △스마트폰에서 난청 대역을 자가 진단한 뒤 맞춤형 보청기로 활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셋 ‘스마트히어링 에이드’를 선보인다.
한편 SK텔레콤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한 국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3곳에 자사 부스 내 전용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