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우수 인재육성 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거제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거제시는 2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오션베스트 호텔에서 관내 9개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우수인재육성 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강사로는 우리나라 입시전문가로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대성학원 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을 모시고 '201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전망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강연과 토론을 가져 평소 교사들의 입시지도전략의 궁금증 해결과 입시방향을 미리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워크숍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2월 9일 거제교육지원청과 관내 9개 고등학교 교감들과 미리 간담회를 가져 참석교사와 희망강사추천 등을 협의한 결과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로 정하여 지방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운 수시전형 대비 등을 위한 맞춤형 입시지도 전략을 배워보자는 방향으로 결정되어 진행되었다.

거제시 부시장(강덕출)은 인사말에서 요즘 지자체별 교육자치에 대한 역할이 강화되는 추세이고, 우리시 지역교육여건상 우수인재(학생)유출, 지역산업 쇠퇴 등 교육불균형에 따른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코자 2015년도 새로운 시책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향후에도 교육인프라를 위해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관내 65개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지원 및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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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매년 관내 65개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지원에 40억원과 올해 처음 시행예정인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에 4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