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획본부장(전무급)으로 재임하던 지난달 23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회문화특보로 전격 발탁됐다가 한 달 만에 청와대의 핵심 요직인 홍보 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조직 장악력을 겸비한데다 언론계 인맥도 넓다는 게 주변의 평가이다.
지난 1982년 MBC에서 언론계 생활을 시작해 세계일보를 거쳤다가 1991년 개국한 SBS로 이직, 도쿄 특파원, 경제부장, 정치부장, 보도국장, 기획실장, 기획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1년부터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으로 4년간 일해왔다. 부인과 1남.
△경북 예천(56) △대일고 △서울대 불어교육학과 △SBS 보도국장 △동 기획실장 △동 기획본부장 △SBS미디어홀딩스 전략본부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기금이사 △동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