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7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중기제품 판로확대와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은 HIT500사업을 통해 발굴한 2700여개의 신규 유망 중소기업 제품과 올해 발굴될 제품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상생매장에 입점한 중소기업은 3개월간의 시장 경쟁력 검증을 받게 된다. 이후 소비자의 선택을 통해 검증된 우수 상품은 전국 106개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참여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감안, △판매 장려금 지급 △판매 수수료 인하 △결제기간 축소 등의 우대 조건을 제공한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창업초기 우수제품 발굴부터 판매로 이어지는 중소기업 지원책을 펼쳐 중기제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