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2억 9천3백여 만 원을 들여 도서관 자료 2만 3천여 권을
확충한다.
구매도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기관에서 선정한 권장도서와 현장 수서를 통한 우량도서를 선별해 주제별, 계층별, 나이별로 다양한 분야로 구성해 균형 있는 장서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이용자 비치희망도서 신청을 받아 매주 구매하고, 희망도서 입수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책을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권역별 도서관별로 특정 주제를 정하고 특성화(오송-행정/향토, 서원-철학/종교, 흥덕-과학, 신율봉-어린이영어, 옥산-원예)해 전문적인 자료 구성을 통한 깊이 있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오송도서관 정정훈 관장은 “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중심지로서 더 많은 시민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