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킬미힐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킬미힐미' 오리온이 차도현에게 오리진의 입양 사실을 알렸다.
25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 15회에서는 오리온(박서준)이 차도현(지성)에게 자신과 오리진(황정음)이 쌍둥이 남매가 된 것은 일곱 살 때부터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리온은 어느 날 부모님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고 그때 ‘승진가’라는 말을 들게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오리진과 승진가가 무슨 연관이 있을 거라는 예감을 했는데 오리진이 차도현 씨를 만난 후부터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오리온은 차도현에게 접근을 했고, 오리진의 기억을 자신이 먼저 알아 오리진이 되살린 기억으로부터 불행해 지는 것을 막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리온은 차도현에게 “제발 부탁드립니다. 리진의 행복, 우리 가족의 행복을 뺏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