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과 공직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김 전 총리는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대한민국 뿐만아니라 영암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상을 제시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전 총리는 "앞으로 에너지, 식량문제, 갈등 과 대립 등 현안문제를 해결해야 우리나라 미래는 밝다"고 역설하며 "지역에 맞는 복지, 저비용 고효율화 할 수 있는 지방자치 복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군민 상호간, 그리고 지자체간 화합과 결속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전남 장성군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4회 사법시험 합격 후 35년간 법관으로 재직했으며 감사원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변호사,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