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자본재공제조합은 25일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지택 현 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재선임을 통해 20대 회장직을 맡게된 정지택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몇년 간은 우리 기계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로 기계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제고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기계산업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넓어진 경제영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제20회 한국기계전'을 개최하고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기계산업의 구조고도화 위해 설계기술 고도화 사업, 첨단금형산업 육성기반 조성사업, 중소 제조기업 보급용 한국형 스마트공장 플랫폼 구축사업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