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부안군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전년 대비 5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가 6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5명에 비해 5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부안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서흡연자들이 금연 지도를 받고 있다 [사진=부안군보건소] 군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힘든 면지역 주민과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보건지소 및 경로당, 군부대 등 15개소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마을 및 사업장 내 금연시도자 10명 이상 신청시 운영된다. 관련기사'검은 수녀들' 송혜교 "흡연 연기 위해 6개월 간 연습…고민 많았다"올해 전자담배 흡연율·음주 증가세 지속...비만도 늘어 #금연클리닉 #보건소 #흡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